녕하세요 인애한의원 평촌점 원장 김지예입니다. 질 분비물이 덩어리져서 나온다고 얘기해주셨는데요, 배란일(보통 생리 예정일로부터 14일전)이 가까워오고 있다면, 덩어리진 냉이 나올 수 있는데 배란기에 나오는 경관점액으로 정상적인 분비물입니다. 덩어리진 하얀 냉이 나오다가 점점 맑고 묽게 4~5일 정도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정상적인 냉은 나와도 특별히 가렵지도 않고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간혹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성 질염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도 그럴 수 있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한의원 내원하셔서 상담 받으시고 좌욕제를 처방받고, 침뜸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현재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아무래도 온라인 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정확한 상담을 위해서는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