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16-09-01 13:17:34 | 조회수 : 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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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음부가 너무 가려워서요 한달 전에 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암 검사 받으면서 외음부쪽 가렵다고 같이 진찰해달라고 했는데 질염도 아니고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질염은 아닌거 같고 제가 여름마다 허벅지 사타구니쪽이 가려워서 내과에서 약 타서 먹었는데 무좀이랑 똑같은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매년 재발할거라구요. 그게 외음부쪽으로 재발한건 아닌지 제 추측이구요.
여기서 진찰 가능한가요? 부위가 부위인지라 병원가기도 힘드네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인천인애한의원입니다^^ 외음부 가려움증으로 문의해주셨습니다.
허벅지 사타구니와 외음부는 습하고 통기가 잘 되지 않는 특성상 균이 생기기 쉬워 가려움증이 잘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외음부 가려움증은 질염, 사타구니 습진 등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양약을 통한 원인 균의 제거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근본치료가 되지 못해 재발하기 쉽습니다.
한방치료의 목표는 증상의 완화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회복시켜 재발을 방지하는 데에 있습니다. 아랫배와 하체로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질, 외음부, 사타구니의 감염에 취약하게 되므로, 한약, 침, 뜸, 약침 등의 한방치료를 통해 염증을 제거하고 하체로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면역력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인천인애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자세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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