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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09-04-12 10:49:39 | 조회수 : 15,119

궁금

본문

 제가 몸이 안좋거나 너무 피곤하면 자다가 이불에 소변을 봅니다.

다른때는 소변이 마려우면 깨는데 그럴때는 꿈을 꾸다 실수를 하게 되네요.

솔직히 창피해서 남편한테도 얘길 못하겠구..전에 비뇨기과에서 방광염때문이래서 두달간 약을 복용했답니다...

그런데도 똑같더라구요..

고칠 수 있을까요? 제가 사는 곳이 지방인데 치료는 얼마만에 하는지 비용은 어느정도 들까요?

상담부탁드릴께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힘드시더라도 한 번만 내원하시면 그 이후로는 지방에서도 꾸준히 치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꾸준히 전화드리면서 경과를 관찰하면 내원하셔서 치료 받으시는 것과 치료율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치료 기간에 대한 부분은 구체적인 상담 후에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로 적어주신 증상으로는 현재 몸상태를 전혀 파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방치료는 A라는 증상이 있다고 하여 공식처럼 B라는 약을 처방하지 않습니다. A라는 증상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신체의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해야지만 치료 방법과 치료 기간에 대해서 말씀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피로하거나 신경을 많이 쓰는 상황이 되면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으로 봐서 정신적인 피로감이나 불안감이 큰 원인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는 비뇨기의 기질적이고 구조적인 이상이 없고 단지 기능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한방치료로 아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치료 비용은 메일로 안내해 드렸습니다. 우선 내원하셔서 상담받으시고 구체적인 원인과 현재의 몸 상태에 대해서 상담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꼭 치료 받으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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