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6-06-07 10:31:37 | 조회수 : 4,502
다낭성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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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계속 불규칙해서 걱정했었으나 좋아지겠지라는 기대를 품고 그냥 방치해왔어요
얼마전에 너무 불안해서 산부인과에서 검사받았더니 단난성난소? 증후군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병은 치료 할 방법이 없고 피임약으로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게 만드는게
최선이라며 피임약을 계속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피임약을 먹으면 이상하게
부작용이 좀 심해요 에전에도 날짜미루려고 먹어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강남점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관련해서 문의주셨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초음파상 난소에 다낭성의 난포소견과, 희발월경이나 무월경과 같은 월경불순, 고안드로겐 혈증 등을 보일때 진단 할수 있습니다.
환자분들은 주로 월경불순을 통해 검진을 받으시다가 알게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정출혈이나, 희발월경, 무월경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비만이나, 다모증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에서 월경이 제때 오지않고 늦어지거나, 오지 않는 이유는 바로 배란장애 때문인데요, 호르몬의 불균형등을 비롯한 여러 이유로 배란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월경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배란이 되지 않는 다는것, 혹은 몇달에 한번으로 더디 된다는 것은 결국 무월경이나 희발월경(월경 간격이 길어져 드물게 월경하는것)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추후 임신을 준비하시게 될때 배란이 잘 되지 않으니 임신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한방치료는 정상적인 양상의 월경을 스스로의 힘으로 할 수 있고, 또 난소의 다낭성 난포 소견또한 사라지게 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치료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1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은 월경혈을 배출시키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정상적 배란주기가 확립되는 것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정상적 배란주기를 확립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월경을 할 수 있도록 호르몬주기와 난소의 기능을 회복해야 합니다.
한약치료가 주가 되며 생활습관 조절과 침뜸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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