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점 l ] 2016-05-25 09:36:39 | 조회수 : 4,989
아내가 갱년기인 것 같습니다
본문
아내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아내가 아직 40대인데 갱년기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벌써 반년정도 생리가 없고 안면 홍조로 힘들어합니다.
아내 위에 언니들은 55세쯤 폐경이 왔다는데 아내는 좀 빨리 온 것 같아요.
아내가 평소에 몸이 허약하고 신경이 예민한 편이긴 한데 갱년기 때문에 그런지 요즘 부쩍 예민하고 힘들어합니다.
혹시 한방치료가 있는지 알고 싶고요.
치료하면 다시 생리를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평촌점 김지예 원장 입니다.
40대인데 갱년기 증상이 오셨다면 빠른 편이시네요.
평소 몸이 약하신데 갱년기 증상까지 시작되어서 남편분도 아내분도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몸이 허약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나, 평소 체력 소모가 많다면
갱년기가 훨씬 앞당겨서 옵니다. 심한 경우에는 40세 이전에 오기도 합니다.
이같은 경우에는 몸의 전체적인 기운 부족이 심한 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기운과 생식기의 기운을 보충해주고, 얼굴로 올라오는 열을 내려주는 치료를 받으시면,
몸이 한결 편안해지며 갱년기를 좀 더 건강하고 수월하게 넘어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치료는 한약 치료와 침뜸치료 모두 받으시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생리가 돌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40대 초반인지, 중후반인지 따라서 그리고 건강상태에 따라서 생리 회복 가능성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면서 경과를 보셔야 할 것같습니다.
또 문의하실 점 있으면 031-382-1071로 연락하시면 잘 안내해드릴 것입니다.
아무쪼록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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