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6-05-19 11:04:22 | 조회수 : 5,000
냉대하증인데요.,
본문
몇달전부터 냉이 덩어리?져서 나오고 우유 찌꺼기처럼 나옵니다 간지럽기도 해요.
검색하니 대하증이라는데 냉 대하증이 뭔가요 질염과 차이점은 뭔가요?
질염보다 증상이 심한거면 더이상 산부인과 치료받기 싫어서 한방치료 받아보려고해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강남점 이지현원장입니다.
현재 겪고계신 대하 증상으로 문의주셨네요. 질염은 서양의학적 병명으로, 질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균에 감염되어 분비물이 많아지고, 냄새가 나거나 가렵거나 하는 질환입니다. 어떠한 종류의 균에 영향을 받았는지 따라 몇몇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세균성질염, 칸디다질염, 트리코모나스질염 등이 있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질염이라는 표현을 하실것입니다. 냉대하라는 말은 한방의 질병명입니다. '대하'라는 말은 여성의 생식기로 부터 비롯되는 분비물을 가리키는데 분비물의 양상이 정상의 범주를 벗어난 경우를 대하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증상이 오래되신것같은데 치료는 받아보셨는지요? 보통은 항생제 등의 치료를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재발이 많은 편입니다.
질내에는 정상적으로도 균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질내의 산도를 유지해주고 보호해주는 균입니다. 나쁜 균들이 침입하지 않게 방어해 주는 균이지요. 그런데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 과로한다거나, 원래 허약하거나, 혹은 항생제 과용으로 정상적인 균주가 다 무너진 경우, 이 오면 정상균주들이 줄어들고 나쁜균의 침입을 받게 되어 분비물, 가려움, 악취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한약 치료를 하는데, 좌욕 등을 병행하기도 하며 면역력을 튼튼하게 해주어 재발이 되지 않게 치료합니다. 치료기간은 증상에 따라 다른데 1-3개월 정도를 치료하게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진료가 필요한데, 흰색의 코티치치즈형태, 우유찌꺼기 형태의 분비물은 칸디다 질염의 증상으로 보여집니다. 질염, 냉대하 등은 한방치료로 호전을 보실수 있는 질환이며 재발이 적고 면역력을 보강해주어 몸 건강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치료받으시고 좋은 경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전글 ![]() |
임신준비중~ |
---|---|
다음글 ![]() |
산후보약 문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