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점 l ] 2016-04-22 09:36:43 | 조회수 : 4,254
낫고싶은 산후풍
본문
첫 아이 낳고 몸조리를 제대로 못했더니
산후풍이 와서 몸이 너무 시리네요
여름에도 내복을 입고 다닐 정도에요
둘째 낳고는 몸조리 신경쓴다고 썼는데도
전혀 달라진 게 없네요
증상나타난지는 4년정도 됐는데
혹시 치료 가능할까요?
산후풍 너무 없애고 싶어요
답변
안녕하세요. 은평 인애입니다.
몸이 시린 산후풍으로 고생이시군요~
산후에 적절한 조리를 못하고, 무리를 하면 산후풍이 나타나게 되지요. 몸의 관절과 인대들이 늘어난 상태에서 과도한 사용 및 찬 기운에 노출이 되면 관절통을 호소하시며, 관절에 바람이 든 것 같은 시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기력을 보강하고 관절을 튼튼히 하는 한약치료가 필요하고, 침뜸 치료를 병행해야합니다. 증상이 나타나신지 4년정도 되셨고, 여름에 내복을 입을 정도로 증상 호소가 심하셔서, 약침 치료가 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산후에 조리기간은 40일 정도 이지만, 산후풍이 나타난 상태에서는 최소 3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을 생각해야 합니다.
산후풍은 방치할수록 더 힘들고, 갱년기나 노년기에 까지 영향을 미칠수 있으므로,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진찰 및 상담 후 치료가 필요하므로 전화로 예약 후 내원해 주세요.
1661-9666(내선 6번 한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