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09-03-10 01:54:50 | 조회수 : 17,893
방광염으로 오랫동안 고생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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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십년전부터 방광염을 자주 앓아왔는데요
2,3년 전 부터는 생리만 하면 방광염이 같이 와요...그래도 약을 먹으면 증상은 금방 없어졌었는데
석 달 전부터는 약을 먹어도 효과도 없고 기간도 훨씬 길어져서 생리시작전부터 방광염증상이
느껴지기시작해서 생리가끝나면 통증은 엄청심해져서 밤에는 수면제없이 잠도 못잘정도에요..
이렇게 한 달에 거의 절반을 앓으면서 석달을 지내는동안 산부인과부터 비뇨기과 한의원등
안 다녀본 곳이 없는데요...저 번주에 방광 내시경을 하라구 해서 했는데 어려운 의학용어를 제가
제대루 이해했는지는 몰르겠지만 하여튼 대충 결론은 방광에는 별 이상은 없는데 제 요도가
말 할수 없을 정도로 좁아져있다구 하더군요...여자들 한테는 잘 안나타나는 증상이라구하던데요
남자들루 말하면 전립선???라던가 하여튼 여자들은 잘 안 걸린다구 하더라구요
근데 그 병원에서 받아온 약두 벌써 삼일째 먹구있는데두 아직 소변 줄기는 엄청약하구요 무엇보다
통증이 말두못하게 심해서 화장실 한 번갔다오면 식은땀이 다 날정도에요...
어딜가서 물어봐두 생리와 방광염이 왜 같이 오는건지 알수가 없었는데요 병원에서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요도가 변형??됐을수도 있다고 하는것 같았어요
이렇게 매 달 앓아야하는건지....제발 치료법을 좀 알려주셨으면해요
참고로 예전에 루프를 한 번 한 적 있었는데요 생리를 안 하는 루프였는데 그 때는 방광염증상이
전혀 없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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