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점 l ] 2016-03-31 13:53:33 | 조회수 : 4,989
자궁선근증 치료방법
본문
만35세 자녀2명 여성입니다.
결혼전부터 생리통이 있었으나 심하지 않았으며 둘째 출산후 많이 심해져서 생리 둘째날에는 하루에 진통제 3알은 먹어야할정도가 되었습니다. 생리는 규칙적이며 양은 많은편인거 같습니다.
첫째임신후(2010년) 산부인과를 방문했을때 의사샘이 자궁선근증인거 같다는 말을 얼핏 하셨고 최근에(2016년 3월) 산부인과 방문하였을때는 자궁선근증이 진행되는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생리시작 다음날은 생리통이 너무심해 진통제(게보린)를 하루에 3알정도 먹는 상태이며 생리기간이 아닌때에 가끔 이유없이 아랫배가 아프기도 했으나 별로 신경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치료방법은 진통제 복용, 다음단계는 피임약이나 미레나 시술이라고 하셨고, 최후의 단계는 수술이라고 하셨습니다.
한방으로 진행을 늦추거나 완화할수 있는지 궁금하며 제가 대구가 아닌 다른곳에 거주하고 있어서 치료는 주말에만 가능한데 한약복용만으로도 가능한지 궁금하며 비용은 어느정도 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대구점 원장 정해리입니다.
자궁선근증 때문에 문의주셨군요.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근육층에 침투해서, 자궁벽이 두꺼워지고 자궁의 크기가 커지는 질환입니다.
자궁선근증 환자분들은 대부분 심한 생리통이나 복통, 출혈등의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십니다.
진통제 복용은 통증이 있을 때 통증만 완화해주는 것일 뿐이고 피임약이나 미레나, 자궁적출수술은 여러가지부작용을 나타내기 때문에
한방치료를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자궁선근증의 경우 복통, 생리통 등의 증상의 완화와 선근증 진행의 억제를 위해 한약 치료를 하게 되며
자궁과 골반강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자궁이 찰 경우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는 약재가 처방됩니다.
침, 뜸 치료를 병행하면 치료에 도움이 되지만 주치료는 한약이기 때문에 거리가 먼 것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비용은 문자나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상담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른 문의사항있으면 언제든 전화주시거나(053-253-1071)
편하신 시간에 내원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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