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6-03-25 10:52:05 | 조회수 : 4,227
무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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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1살 미혼입니다.
평소 생리통이 심하다거나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편도 아니었는데..몇달전부터 갑자기 생리가 없어요ㅜㅜ
피임약을 꾸준히 복용하다가
일주일정도 여행갔을때 약을 못챙겨가는 바람에 약복용을 못했었는데..
그때 생리주기가 틀어진건지..
보통은 약 중단하면 3~4일 이내로 생리시작했었는데..한달이 지나도 소식이 없더니
지금 두달째 그냥 지나갔습니다ㅜㅜ
산부인과 검사했을때 특별한이상없었구요..
그냥 급격히 체중이 많이 늘어서 그럴수도 있고..생활환경이 갑자기 변하면서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그럴수 있다는데..
너무 두리뭉실..
원인 모를때 항상 스트레스라고 하는거 같아서...암튼 찝찝하고 불안하네
한방에서는 이런 원인을 알수있는지..또 치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그냥 생리유도제?? 맞아야 하는걸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강남점입니다. 생리불순으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생리불순과 관련한 산부인과 검사상 자궁이나 난소 등 에 이상이 없으셨다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나타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여성의 월경 주기, 양 등의 월경상태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급격한 체중 변화나, 스트레스, 영양의 불균형 등에 의해 이러한 호르몬 불균형이 많이 오는 편입니다. 월경의 상태는 여성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며, 일시적인 증상이라해도, 이러한 패턴이 자주 반복되면 추후에도 지속되거나 배란문제로 이어져 임신에도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방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난소나 자궁의 기능을 보강해 주거나, 울체된 기를 풀어주는 치료, 혹은 어혈이 있다면 어혈을 풀어주는 등의 한약, 침, 뜸 치료를 하고 있는데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튼튼하게 회복하여 추후에도 재발하지 않도록 본래의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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