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광주점[쉬즈인애한의원] 김서현 원장입니다. 과민성방광의 주증상은 재뇨의와 참기 힘들 정도의 절박뇨 등이 동반되어 빈뇨, 절박성 요실금, 야간뇨 등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물론 전제조건은 기질적인 질환이나 신경학적인 방광의 문제가 없는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질문 주신 내용으로는 배뇨횟수도 적고 장시간 참을 수도 있지만 배뇨 시 소변량이 적고 배뇨 후에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동반된다는 것인데요. 이런 경우 우선 체크해볼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일일음수량을 체크해주세요. 배뇨 후에 시원하지 않는 느낌이 자주 드는 분들은 화장실에 자주 가기 싫어서 음수량을 줄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정상인의 경우는 적정음수량을 몸무게 kg 당 30~50cc정도를 적당하다고 봅니다. 소변양이 적고 배뇨를 7시간 정도 참는다고 하셨는데, 물을 적정량 드시고 계신지 체크해보셨으면 합니다. 2. 소변이 배출되는 속도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물을 적정량 마시게 되면 방광에 소변이 채워지고 또 배출될 때 적정속도로 배출이 됩니다. 하지만 물을 권장량대로 마셨는데도 배뇨속도가 느려서 졸졸졸 나오는 느낌이라면 방광의 수축력이 다소 약해서 잔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잔뇨는 또 잔뇨감이라는 시원하지 않은 느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또 반대로 적정 음수량 상태에서 소변은 속도도 괜찮은데 매번 보고 나면 시원하지 않아서 다시 마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재뇨의가 반복되는 것은 과민성 방광에 해당합니다. 말씀내용은 소변량이 적고 오래동안 장시간 참으실 수 있다고 하신 것으로 보아 음수량이 적을 가능성도 보입니다. 적정 음수량을 체크해서 잘 지켜보시고 배뇨상황을 관찰해보세요. 인애탕의 가격은 한달 50만원입니다. 이후에도 불편사항이 보이시면 문의주세요. 친절하게 상담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