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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09-02-06 22:30:40 | 조회수 : 12,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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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미혼여자입니다.

 

몇주전부터 나도모르게 찔끔찔끔 속옷을 젖십니다.ㅠ

걸을때나 운동할때 집에 앉아있을때도 그래서 신경이...ㅠ

소변인지 냉인지... 구분이 잘안가는데요..ㅠ

냉도 이쓴 편입니다...

생리는 끝났는데.. 배란일떄문에 그런건지...?

 

소변을 볼때도 노란색이 아닌 허연 소변을 봅니다..

또 소변을 본후에도 잔변감이 느껴집니다.

아랫쪽을 손으로 눌러보면 통증도 느껴지고요

평소보다 소변보는 횟수도 늘었습니다.

밤에 소변때문에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다이어트에 인한 증상인지..

다이어트 한약을 복용중이고

4개월동안 체중을 많이 감량했거든요..

 

빈혈.탈모 변비 증상도 있구요...

손발이 찬 증상도 있습니다..

 

 

 

 

 

요실금인지.. 과민성 방광염인지..

아님 다른 병명인건지 궁금합니다..

 

 

어렸을때 방광이 약해서 한약을 먹었었습니다...!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다이어트 한약을 복용중이시라면 처방받으신 한의원에 지금 호소하시는 증상을 이야기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으로 생각됩니다 다이어트 한약에 이뇨작용이 강한 약재가 들어갔다면 소변을 자주보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경우 그 약재만 빼주면 되니까요. 처방받으신 한의원에 먼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원래도 방광이 약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더 민감하게 그런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약을 조금 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약을 조정해도 계속 증상이 있으시다면 먼저는 소변에 염증이 있는지 내과,산부인과, 비뇨기과 등에 방문하셔서 검사해 보시고, 염증이 있다면 염증치료만 받으면 증상은 대개 소실됩니다. 염증도 없이. 비만한약을 복용하지 않는데도 증상이 발생하신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요실금과 냉대하는 구분하기 힘든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실금과 냉대하가 동반될경우 그 요실금과 냉대하의 원인은 같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걸을때나 운동할때 발생하는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으로 기운이 약해져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빈뇨와 절박뇨를 함께 가지고 계시다면 과민성방광도 있으신거구요, 과민성방광과 요실금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증상으로 볼 때 몸이 많이 안좋아졌는데,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적당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와 건강회복에 더 중점을 두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방문하셔서 치료받으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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