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6-01-22 23:13:16 | 조회수 : 4,387
시험관 준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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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는 꽤 됐는데 난임병원 다니면서 준비한 건 1년정도 됐어요.
근종이 하나 있는데 병원에서도 근종이 임신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거라고 하더라구요.
인공수정도 몇번 했는데 잘 안되고 자궁외 임신으로 수술한 적도 있어요.
병원에서 한달 쉬고 시험관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시험관 하기 전까지 뭐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해서요.
1. 수영을 다녔었는데 임신에 안좋다고 해서 안다니고 가끔 한번씩 했었어요.
이번 달에 쉬니까 한달 정도 수영배우고 싶은데 안될까요? ( 시험관 하고 나면 어차피 못하겠죠 )
2. 착상탕은 언제부터 먹는 것인지 비용은 얼마나 하는지 궁금해요.
3. 침치료 같은 것도 받는 것 같던데 그건 시험관 시술 전에 받는 건가요? 아니면 시술 후에 받는 건가요?
나이도 많고 자꾸만 자책이 들어서 힘드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정소영원장입니다.
근종은 어혈질환이고, 자궁외 임신도 자궁골반강내의 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나팔관의 활동성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한의학적으로는 기체, 습담, 어혈의 범주로 봅니다.
순환을 도와주는치료로 양쪽나팔관폐색이셨던분이 정상이 되셨던 경우도 있어서,
자연임신이든, 시험관이든, 임신율을 높이려면 순환을 도와서 어혈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수영자체는 운동을 하시는거라서 나쁘지는 않구요, 실내온도등환경이 좋은 곳이라면 나쁘지 않고, 추운 날씨에 환경이 많이 좋지 않다면 피하셔야할것같습니다.
착상탕은 난자채취 이후에 복용하시게 되구요, 비용은 메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시험관전에 최대한 착상이 잘 되지 않는 원인에 대해서 2,3개월정도 치료하고나서 시험관 시술하고, 착상탕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늦기전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후회가 남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내원하셔서 정확하게 상담받으시고, 적극적으로 치료받으셔서 이번에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