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로 20살인 남학생인데요.

고등학교 2학년때 생리현상과 관련해서 큰 충격을 받았어요.

수학여행가는 도중 고속버스에서 화장실가고 싶어서 참다참다 휴게소 가서 화장실을 쓰긴썼는데

그뒤로 화장실도 자주가고 화장실이 없으면 되게 불안해지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을정도 까지 왔어요

요즘은 정말 화장실이 주위에 있어야 마음이 편하고

고속버스나 화장실 없으면 정말 불편하고 몸도 얼어붙고 생활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거기에 제가 장이 엄청 나빠요 그래서 밀가루 음식 먹기만 해도 배탈나고 자주 배탈나고 그러거든요.

그래가지고 소변보고 오면 어느정도 괜찮은데 배가 아프고 배가 안아프면 소변보고 싶고

와 그리고 춥거나 긴장하거나 화장실 없으면 완전 죽어요 ㅜㅜ 진짜 겨우 안정되면

온몸에 힘이 다빠지고 땀은 엄청나고

그래서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병원 꾸준히 다니려고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2년정도 시달려서 요즘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는데

치료하는기간하고 치료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학생이라서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집이 그렇게 좋은 상황도 아니어서요

rkaenddl7@naver.com 으로 치료기간하고 치료비용좀 상세히 부탁드릴게요 ㅜㅜ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찿아온 곳이라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