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불임으로 인해 시댁과 갈등이 생겨 이혼을 하고 7년이 지나 다시 결혼을 하게되었네요 > 74년 생이고 이혼전에 아기를 가지려고 유명하다는 한의원은 이곳저곳 많이 다니고 한약도 많이 먹고.... > 한의사 샘들 약 지어주실땐 금세 임신될것 처럼 기대 만땅하게 만들어 놓고 결국 상처만 받고 한의원 포기 > 병원에가서 인공수정과 시험관5번 정도를 하였으나 > 단 한번도 성공한적 없고 시험관 후 자연 임신은 몇번 되었는데 임테기 확인만 하고 실패.... > 다시 아기를 가지려 병원에 다니면서 난소 나이를 측정했는데 난소나이 48세로 나옴 > 지난달 인공 했는데 또 실패.... > 난소나이로 검색해보니 이곳한의원이 검색되기에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 제가 사는곳이 보은이라 매일매일 뜸치료나 침치료는 받을 수 없을 것 같은데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천안아산 인애한의원입니다.

 우선, 임신과 관련하여 많은 아픔을 겪으신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기존의 치료 내용들을 살펴 보았을 때 뚜렷하게 임신을 방해하고 있는 요인이 있고 그간의 치료에 의해 쉽게 개선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현재는 만 40~41세 정도 이실텐데 임신을 방해하는 요인이 없더라도 현재의 나이는 노산(고령임신)에 해당되어 자연적으로도 난임의 경향성을 보일 시기입니다. 치료가 아주 쉬운 상황이 아닌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흔히, 난소나이를 평가하는 지표로 쓰이는 AMH라는 값은 과배란 시술에 대한 반응성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이 자체 값만을 가지고 임신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내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시라면 침뜸치료보다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으며 현재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첫 진료는 반드시 내원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궁금해 하셨던 부분에 대한 충분한 답변이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천안아산 인애한의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