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5-03-26 23:49:06 | 조회수 : 3,984
방광염이안나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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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빈뇨증상과 절박뇨증상을 거의처음 느낀것은 2012년말부터입니다 증상은 나쁘다 좋다를 반복해서 이러다말겠지하다가 유럽여행을갔는데 화장실 이용료가 유료이다보니 참거나 스트레스를받아선지 이후부터는 30분간격으로 화장실을가기도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약을받아서 먹긴는했는데 위경련이 오는바람에 약은 끝까지먹지못하고 또 시간이갔어요 불편하긴했지만 증상이 심하다 괜찮다를반복해서 병원가기를미루다가... 2014년봄에 여성비뇨기과를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4개월정도 약물치료를했구요. 처음에는 질염진단을받고 균배양검사를해서 두가지균치료를했습니다 균이없어지고나서도 증상이없어지지않아서 하루날디라는약을먹으면서 배뇨훈련을하라고하셨는데... 한시간단위도 또 화장실을가더라구요 ㅠ 병원에 신뢰가질않아서 결국 인애한의원 목동점에서 두달동안약을먹었습니다 확실히 증상이완화됐어요 생리통도 줄구요 근데 약을중단하고 2~3개월지나니까 또 그러네요 ㅠ ㅠ 제가 개인적으로 침맞기가꺼려져서... 침을 자주못맞기는했습니다만.. 왜 또 그럴까요 이번달은 생리주기가 처음으로 40일이나되었구요 생리양이 너무적었어요 1박2일로 생리가 끝났습니다 ㅠ 너무걱정이되네요 이제 임신준비도해야하는데 또 큰비용들여서 약으로먹어야하나요 휴 ㅜ ㅜ
요즘은 집에있을때는 1시간에서 1시간반정도마다화장실을가구요 밖에나가면 최대한 참긴하는데... 잔뇨감이 한번씩있어서 화장실을 또 가는상황이 있어요 야간뇨는없어요 왜 이러는걸까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치료가 잘 마무리가 되면 재발되지 않는데요.
증상소실된상태에서 한달정도 유지가 되면 가루약으로 재발방지치료를 한달정도 받게 됩니다.
증상이 완화는 되었지만, 소실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가 중단되었다면, 마무리가 잘 안된 경우로 보여집니다.
물이 99도까지 끓어도 불을 빼면 식을 수 밖에 없습니다. 100도가 되면 수증기로 변하게 되고, 불을 뺀다고해서 다시 물이 되지는 않는 것처럼, 병적 상태에서 정상상태, 우리 몸이 어느 정도 자연치유력이 작용해 줄 수 있는 상태까지는 올라가 주어야 합니다.
치료할 때 마무리까지 잘 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호전이 되었다는 것은 환자분에게 그 약이 방향, 강도가 잘 맞다는 것입니다. 다시 치료받으시러가면 더 빨리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미 환자분에게 가장 맞는 치료가 뭔지 알고 계시니까요. 더 진행되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내원하셔서 적극적으로 치료받으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루날디 드시는 경우라면 생리통도 심하고 골반쪽 순환이 많이 안되시는 쪽이라서, 침치료하면 속도가 더 빠르고, 스트레스나 오래 앉아있는 생활 등이 순환이 잘 되지 않게 하기 때문에, 생활을 바꾸어나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 병이 생기게 된 원인이 되는 삶과 생각을 바꾸어나가는 것도 필요한 것입니다.
먼저는 목동 내원하셔서 다시 치료받으시고, 마무리 잘 하셔서 이후로는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