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15-03-24 18:10:38 | 조회수 : 4,066
두번째자궁외임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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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국 자궁외 임신 판정으로 주사를 맞았습니다~ 다음주에 피검한번 더 할거구요~
제가 작년 8월에도 자궁외 임신으로 주사를 한번 맞았거든요~
작년1월에 결혼하고나서 살이 10키로 정도 쪘어요~ 결혼하기전에 좀 빠졌던거니깐 더 많이 쪘겠죠ㅠㅠ
8월 이후 3개월정도 기다리고 산부인과 다니면서 배란일 맞추고 주사맞고 약먹고 했었는데 그때 다난성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살이 많이 찐게 원인같은데..
아무튼.. 그러고 1월중순 생리하고나서 어느때 마찮가지로 병원에서 바란일 맞추는 약먹고 했는데 배란이 되버렸다고 ~ 다음 생리하고 다시 도전하자고 했는데 .. 그후로 2월에 생리가 안오고 3월초에 테스트 두줄..
피검이 220에서 150 이후로 안떨어졌고 일주일뒤 120떨어진게 오늘인데 결국은 주사 맞았습니다..
궁금한건~ 음.. 자궁외 임신이 자꾸 되서 걱정이예요...ㅜㅜ 수술은 안하고 다행이 지나갔지만..
다음에 또 아니라는 보장도 없고... 오늘 병원에서는 난관이 막히지는 않은거 같다고 하셨거든요...
시험관도 얘기하긴 하셨지만..
몸을 좀 추스리고 살좀 빼고 나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
지금 나이가 34살이고 아기도 너무 기다리고 있어요...
어릴때 20대중반에 3번 병원가서 유산시킨 경험이 있는데.. 벌받는가 싶기도 하고...
막상 아기를 원하니깐 자궁외임신이라니...
내일 내원할꺼지만 오늘 주사 맞고 한약을 좀 먹어보려고하는데 어혈푸는것도 푸는거지만..
어차피 2달정도는 임신이 안되니 살빼는 한약을 좀 지어먹고싶어서요~
친동생이 다른데서지만 한약먹고 살을 많이 뺐거든요..
살찐것도 스트레스.. 임신문제도 스트레스...
너무 주저리주저리 쓰긴했지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비용도 궁금하네요~~
답변
메일로 답변드렸습니다. 인애한의원 제주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