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개월의 딸을둔 38의 주부입니다.

어려서 부터 방광염때문에 고생을 많이했는데 왠지 병원가기가 민망해 그냥방치해두다가

결혼전에 비뇨기과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약을 먹어도 증상이 없자 이것저것검사 보시더니 과민성방광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전까지 약을처방받아먹었는데 증상이호전되는것같았거든요

그러다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하게돼 약을 중단했는데 임신중반쯤에 방광염이라고해서

산부인과에서 염증약을 처방해주셨는데 효과가 없더라구요

방광염에 걸리면 아이한테도 문제가 생길수있고 신우신염에 걸린다고 하던데...

어쨌던 우여곡절끝에 아이는 문제없이 순산했지만...

신랑이랑 시댁에선 둘째를 바라시는데  방광염이라 임신을 해도되는지...

첫째는 방광염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서 임신을 했는데 지금은 한번겪고나니 선뜻 걱정부터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