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08-11-04 13:46:28 | 조회수 : 20,289
어깨신경다발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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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면서 오른쪽 어깨신경다발이 손상됐어요.지금은 18개월 됐구요.
태어난지 23일째 부터 대학병원에서 보이타 치료를 받다가 얼마지나서 전기치료 작업치료을 같이 받고 있어요.
조금씩 좋아지기는 하는데 근본적인건 아직 안돼요.팔을 들어다 내렸다는 하는데 접을수가 없어요.
음식을 잡기는 하는데 입으로 가져가진 못해요.
5월달에 근전도 검사을 했는데 신경이 작년 검사때보다는 조금 자랐다고는 하는데 시간이가는데로 마냥 기다릴수가 없어서 혹시 다른 치료 방법이 있다 싶어서 글을 적어 봅니다.
여기가 인천이라 혼자 애기을 데리고 가기가 그런데 혹시 주말도 진료을 하나요?
그리고 우리애기같은 경우의 환자가 있었나요?완치된 경우는요?
혹시 치료을 하게되면 어떤 치료을 하게 되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정소영 원장입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수술하지 않고 보존적인 치료 받고 계시니 심각한 경우는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치료받으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깨신경다발손상은 한의학적으로는 문제가 생긴 경락의 기운을 소통시켜주는 치료를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침치료로 호전내지는 증상의 완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 작업치료 받고 있다면 한방치료 병행하면 훨씬 더 효과가 큽니다. 주말에는 토요일에 4시까지 진료하고, 성인의 상완신경총손상이 완치된 경우들이 있고, 아이의 경우 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므로, 더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8개월 아이이기 때문에 붙이는 침이나 작은 침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치료받으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