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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08-10-28 12:51:12 | 조회수 : 14,319

여러모로 고민이 생겨 상담을 하려고합니다.

본문

제가 손발이 차고 냉이 심해서 몇주전에 집 근처 한의원에 가서 한약을 지었는데요

그약을 먹고 나서 인지 원래부터 몸이 안좋았던것 인지 몇일전부터 자꾸 갈색냉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날씨가 추울때마다 냉이 심해지긴 했는데 갈생냉이 나왔던적은 없었거든요.

이부분에 대해서도 상담요청하고.

또 개인적으로 생식기 부위가 자주 간지럽고 냄새가 나는거 같아요.

예전에 질염이라고 걸려서 치료받은적 있거든요 그때는 냉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는데

그정도로 냉이 심하진 않고 또 그정도로 간지럽지도, 냄새도 그정도는 아닌것 같아 그냥 샤워후 말리고 자고 이정도로 하고있는데요 이것도 다시 재발된것인지..고칠수 있는지 알고싶네요

일단 가장 궁금한것은 그 약을 계속 먹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입니다. 엄마는 몸에서 나쁜게 빠져나가는거라 그런거 아니냐고 그러시는데..살짝 배도 아픈것 같고..상담부탁드립니다.ㅠ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한약을 드시고 갈색냉이 나오시는 것은 처방을 한 곳에 문의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정확한 처방을 알아야지만 답변을 해 드릴 수 있을것 같네요. 하지만 어떤 처방이라도 자궁이나 질에서 출혈을 유발할 약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시 배란기가 아니었는지 계산해보세요. 간혹 배란기에 호른몬변화로 인하여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재발하는 질염은 한약치료로 좋아지실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감기에 잘 걸리는 것처럼 질염도 면역력이 약하고 특히 자궁이 차가운 분들에게서 잘 재발합니다. 한약과 뜸, 침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럼 치료 받으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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