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07-03-24 14:44:35 | 조회수 : 24,944
생리불순으로 인한 스트레스..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여성입니다.
제가 원래 손과 발이 차서 인지
생리 날짜가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2개월 전까지는 한달에 두번을 할 때도 있었고
한달에 한번 생리를 하기도 하였는데 그때마다
적당하게 혹은 약간 과하게 생리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1개월 전에는 두번을 하였는데 두번 다 양이 작고
색도 갈색빛을 띄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생리할 때가 되었는데
가슴도 아프고 생리하기 전의 증상이 오기는 하나
하지를 않습니다. 가슴이 아픈지는 10일정도 된 것 같습니다.
요새 취업문제로 인해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기는 하지만
그렇게 심하게 받는다고 생각은 안하는데...
오히려 생리가 늦어져 걱정입니다.
그래서인지 몸도 너무 뻐근해 오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한의원에 가서 진찰받고 약을 먹으면 돌아올까요?
저는 24살 여성입니다.
제가 원래 손과 발이 차서 인지
생리 날짜가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2개월 전까지는 한달에 두번을 할 때도 있었고
한달에 한번 생리를 하기도 하였는데 그때마다
적당하게 혹은 약간 과하게 생리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1개월 전에는 두번을 하였는데 두번 다 양이 작고
색도 갈색빛을 띄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생리할 때가 되었는데
가슴도 아프고 생리하기 전의 증상이 오기는 하나
하지를 않습니다. 가슴이 아픈지는 10일정도 된 것 같습니다.
요새 취업문제로 인해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기는 하지만
그렇게 심하게 받는다고 생각은 안하는데...
오히려 생리가 늦어져 걱정입니다.
그래서인지 몸도 너무 뻐근해 오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한의원에 가서 진찰받고 약을 먹으면 돌아올까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정소영원장입니다.생리불순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와 다낭성난소 증후군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비만하다던지, 체모가 많다던지, 여드름이 많다던지 하는 증상으로 먼저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취업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기는 하지만 심한 것 같지는 않다고 하셨죠? ^^ 그런데 대부분 본인이 느끼는 스트레스의 정도와 실제 스트레스는 다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떤 환자는 하혈을 3개월째 하는데, 스트레스도 별로 없고, 산부인과에서도 이상이 없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찾아왔는데, 스트레스 검사를 해 본 결과 굉장히 높은 스트레스 지수와 자율신경계 불균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이야기를 해 가는데 3개월 전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는데, 본인에게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사람에게는 방어기제라는 것이 작용해서 어떤 고통이 있을 때 그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고 그 고통스러운 마음과 자신을 격리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은 별로 느끼지 못하지만, 사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거죠..방문하셔서 검사도 받아보시고, 정확한 진단 통해 치료 받으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생리불순은 한방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