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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08-10-22 21:36:18 | 조회수 : 18,155

안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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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우선 저는 21살 남자 입니다^^쓰다보니 여성 상담실에 쓰게 되었네요.ㅎㅎ

제가 고2 때 부터 소변을 자주 보기 시작 하더니 지금 까지 쭉 자주 봅니다...4년 반정도 되네요...
고2때 는 정말 소변을 한시간 버티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1시간 버티면 막 소변이 마렵고,, 불안 합니다..
소변이 적은 양인데도 막 소변이 엄청 찬거 처럼 마렵고...가서 소변을 보면 양은 형편 없이 조금 나오고 잔뇨감 이 있어 소변을 본건지 내가 화장실 와서 머한건지....미치겠습니다...
낯선 장소 를 가면 제일 먼저 화장실 먼저 가고 이런데 가면 화장실 먼저 찾고 봅니다...
어디를 나가지를 못하겟습니다...1시간도 안되 소변이 마려우니 장거리 를 갈경우 너무나도 저 에겐 사형 선거와 같습니다....이런 경우 왜 그런 겁니까???
고2때 부터 갑자기 이러는 것 입니다...그렇다고공부에 스트레스를 받는것도 아니었는데...
아참 그리고 제가 한번도 비뇨기과 라든지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본적이 없스니다.ㅠ.ㅠ;;
이런 경우 비뇨기과를 가서 검사를 받아 봐야 하나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소변을 하루 8회 이상보는 빈뇨가 있으셔서 과민성방광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증후군이란 빈뇨, 야뇨, 절박뇨 중 한 가지 증상만 있어도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이 증후군은 방광이 너무 예민해서 소변을 저장하는 동안 방광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수축하게 되어 급하게 요의를 느끼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방광이 차가워지고 이로인해 기능이 저하되었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방광기능을 회복해주는 한약치료가 기본이고 뜸과 침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식이요법과 함께 방광을 지탱해주는 근육 강화 운동을 병행하시면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방광 증후군이란 것이 대부분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잘 받으시는 분에게서 잘 발생하고 증상도 심할 수 있는데 글을 읽어보니 성격이 밝고 긍적적이신 것 같네요. 치료받으시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래된 병은 치료도 오래 걸리게 됩니다. 빨리 치료하셔서 건강한 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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