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혼으로 성경험은 없고 35세 여성입니다.
2년 전 살이 갑자기 6kg 정도 쪄서 방학기간동안 정말 가벼운 걷기 운동 30분과 식사를 급격히 줄인 것도 아니고 조금 줄였는데 2개월만에 10kg 정도 쭉쭉 빠졌습니다.(별다른 질병 판정도 없고, 쭉쭉 빠지길래 저도 놀랐습니다.)
현재 5kg 정도 다시 살이 붙어서 키 159cm 에 몸무게 40kg 입니다.

그 뒤로 생리가 없어요. 2년째 없는데 저는 나오겠지 라는 생각과 급격한 체중감소로 인한 생리불순이라 부끄러워서 가만히 있었는데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서히 걱정이 되기도 하고 집안에 산부인과 의사가 3명이나 있어서 여쭈어 봤더니 체중만 좀 더 늘리면 나오지 않겠냐고 하시고, 얼마전 질을 통하지 않은 항문을 통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난소 모두 정상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생리유도주사를 맞았는데 열흘이 지나도 하지 않네요.

치료가 가능할까요? ㅜㅜ
저보다 마른 사람도 생리와 임신 잘하던데 저는 조금만 체중이 빠져도 이러니 ㅜ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곳이 대구인데 대구에는 지점이 없나요?
외갓집이 부산에 있어 부산을 일주일에 한 번씩 가는데 안되면 부산에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생리불순치료는 기간과 비용이 궁금합니다. 타지역이라 직장 다니면서 치료 기간도 중요해서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