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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l ] 2014-05-28 15:02:27 | 조회수 : 4,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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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2회 정도 소변을 보고, 낮에도 자주 소변을 봐서 가정의학과를 방문했지만

염증성 방광염은 없는 걸로 검사결과가 나타나서 과민성 방광이 의심되는데요.

염증성 방광염과 달리 과민성 방광은 오히려 물을 자주 마시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이전에는 하루 2L 정도의 물을 마시고 또 화장실을 자주 갔는데...

요즘은 하루 물 섭취량을 1.2L 정도로 줄여서 하루에 8회 정도 소변을 봅니다.

그치만 하루에 1.2L 섭취하는 것은 너무 적은거 아닌가 걱정이 되는데

과민성 방광인 경우 하루 물 섭취량을 얼마 정도로 해야 하나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과민성방광의 경우 1-1.2리터가 적당하고, 그렇게 해서 7회 이하의 소변을 본다면, 방광이 약하기는 하지만, 병적으로 진단되지는 않는 경우인 것입니다. 위가 약한 사람이 위염이나 위궤양이 없어도 평소 소식을 해야하고, 조금만 평소양 보다 넘어가도 체하거나 하는 등의 증상을 가진다면, 기능이 약하긴 하지만 병이라고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방광이 약하기 때문에 음수량을 1.2리터로줄이신 것은 잘 하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도 조절하셔서 더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음수량과 먹는 종류도 조절을 했는데도 8회이상 지속되신다면 더 진행되기 전에 적극적으로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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