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점 l 과민성방광] 2023-07-19 18:11:48 | 조회수 : 571
요실금... 치료 될까요?
본문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잘 못참아서
병원갔더니 별 이상 없고 과민성이라고 하네요
원래 소변 새는 것 까진 없었는데
요새 못참아서 소변이 새기도 해요
요실금도 한방 치료 가능한가요?
답변
안녕하세요. 대구점 정해리 원장입니다.
요실금 한방치료에 대해 문의주셨네요. 과민성방광 증상이 나타나다 최근에는 소변이 새기까지 하셔서 많이 힘드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요실금은 주로 복압성 요실금이나 절박성 요실금의 형태로 많이 나타납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 재채기를 할 때나 뛸 때, 무거운 것을 들 때 등
배에 힘(복압)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나타나는데, 보통 임신과 출산, 골반 부위 수술, 단순 노화 등을 통해 요도와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 근육이 약해져서 발생합니다.
절박성 요실금은 급하게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면서 화장실에 가는 도중이나 미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새는 경우로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처럼 빈뇨, 절박뇨 등의 과민성방광이 나타나다가 증상이 심해지면서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요실금은 방광 조직과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 시켜 주어야 치료 될 수 있습니다.
방광이 약해지고 예민해지면서 방광의 수축과 팽창 기능이 떨어지고, 동시에 방광이 긴장, 경직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방광조직을 튼튼하게 해주면서 방광 주변 근육을 건강하게 하고, 방광의 긴장을 풀어주어 요실금을 치료합니다.
또, 방광 기운을 보충하고 방광의 혈류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골반 근육들의 울혈을 풀어 줍니다.
방광을 약하게 만드는 몸의 스트레스나, 내분비적 요인이 있는 경우 이를 바로잡아 주어 배뇨활동과 그에 관련된 대사활동을 안정시켜줍니다.
빈뇨, 절박뇨, 잔뇨감, 야간뇨 등의 과민성방광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이에 맞게 증상을 치료하고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한방에서는 예로부터 방광질환을 증상에 따라 세세히 분류하고, 요실금을 소변자리(小便自利), 소변불금(小便不禁)이라 하여 치료해왔습니다.
한방치료를 받고 요실금, 과민성방광 등의 질환을 치료한 많은 사례와 연구논문이 있기 때문에 질문자분에게도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편하신 시간에 한의원에서 자세한 몸 상태와 치료에 대해 상담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상담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잘 맞는 치료로 방광 건강을 잘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른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문의 주셔도 됩니다.(053 -253-107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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