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점 l 갱년기] 2023-07-10 11:45:03 | 조회수 : 677
갱년기 치료 문의
본문
생리를 이제 거의 안해서
폐경이 온 것 같아요.
열도 많이 나고 화끈거리고 잠도 안오네요
질건조도 느껴지고 아무래도 갱년기 증상이 있는거 같은데
한방으로 치료 될까요?
여름돼서 더워지니 더 힘드네요...
답변
안녕하세요 대구점 정해리 원장입니다.
폐경이 오면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서 많이 걱정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폐경 후, 또는 폐경이 진행되면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여성호르몬의 부족과 호르몬의 불균형 때문입니다.
폐경이란 난소의 기능이 퇴화, 소실 되면서 생리가 중단되는 것인데, 난소 기능이 퇴화되면서 난소에서 분비되던 에스트로겐, 즉 여성호르몬의
분비도 감소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고 호르몬의 변화와 불균형이 생기면서
몸에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환자분 처럼 얼굴과 등에 열감을 느끼고 화끈거리고 땀이 나기도 하며, 불면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우울이나 짜증 등의 기분의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질 점막이 위축되어 건조해지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근골격계가 약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기도 하며 노화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되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몸의 대사와 기혈의 순환을 도와서 몸에 일어나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완화하고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갱년기 증상이 생기게 된 원인을 체질별로 자세히 진단하고 치료하여 몸 상태를 개선하여 폐경 전과 다름 없이 건강이 잘 유지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보통 폐경이 50세 전후로 일어나는데, 나이에 맞게 폐경과 갱년기 증상이 생긴 경우,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고 치료하게 되며
나이에 맞지 않게 일찍 폐경이 일어난 경우에는 저하된 난소와 자궁의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를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예로부터 폐경 이후의 몸 상태를 신허(腎虛), 음허(陰虛), 간울(肝鬱) 등으로 분류하여 오랫동안 치료를 해왔고,
한방치료를 통해 폐경과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치료된 사례와 연구논문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환자분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몸 상태에 대한 더 자세한 상담을 위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상담해보시고 잘 맞는 치료를 통해 건강을 잘 회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전화문의 주시거나(053-253-1071) 내원하셔서 자세히 상담 받아보셔도 됩니다.
상담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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