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6-01-14 16:11:17 | 조회수 : 4,013
월경전증후군
본문
아이 둘을 낳고 둘째가 두돌 넘어서 즈음부터
배란기 때부터 시작해서 생리가 나올 때 까지 엄청 피곤하고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납니다.
웬만하면 참아보려고 했는데 애들한테 자꾸 화를 내게되어 안되겠다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호르몬 변화가 문제인것 같은데 한약으로 치료가 될까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정소영 원장입니다.
생리전증후군때문에 힘드시네요, 배란이후 생리전에 더 심해지신다면 분명히 생리주기에 따른 호르몬변화의 영향이 있으신거니까요. 치료받으시면 좋아지실거예요. 한의학적으로 간의 기운이 잘 소통되지 않을때 발생하게 되니 적극적으로 치료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물론 이런경우 생리전 가슴이 커지고 아픈 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고, 생리때 위장장애로 구토, 설사, 미식거림등의 증상을 가지거나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의 문제가 큰 경우 몸의 문제를 해결하면 호전이 되실거구요, 몸의 문제가 해결되었는데도 여전히 그런 부분들이 남아있다면 마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할것입니다. 하지만, 몸의 문제와 마음의 문제가 둘다 있다고할때 먼저는 몸의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우선입니다. 몸의 문제가 있는데 이것은 놔두고 마음의 문제만 자꾸 치료하려고 하면 배가 산으로 가게 됩니다.몸의 문제를 먼저 생각해야하고, 한방치료는 정신적인 부분도 함께 치료해나갈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치료해 나가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